기금소개

Building Excellence Together

미술작품 구입

Make a Gift

캠퍼스 속의 미술관, SUPEX경영관 2층 갤러리에서는
연간 4~5회 다양한 전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회화, 사진, 설치, 영상 등의 전시로 학생들에게 휴식과 힐링 뿐 아니라 깊은 영감을 제공합니다. 전시된 미술 작품은 누구든 구입이 가능하며 구입가격의 일부가 구매자의 이름으로 KAIST 경영대학에 기부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와 문의 바랍니다.

  • 경영대학 재학생 및 동문이 구입할 경우, 판매금액의 40~50% 기부
  • 외부인이 구입할 경우, 판매금액의 10~20% 기부
  • 문의처 : 경영대학 운영팀(T.02-958-3224)
  • 김찬송 작가의 개인전 '걷는 단어들'

    KAIST 경영대학 SUPEX 경영관 2층 Research & Art Gallery에서 김찬송 작가의 개인전 ‘걷는 단어들’가 2021.12.22~2022.2.10 기간 동안 전시됩니다!

    김찬송 작가의 소개페이지에서 작가의 이야기도 들어보시고, 최근작 위주로 구성된 온라인 전시도 감상해 보세요.

    작품 문의 및 구매는 경영대학 운영팀으로 (T.02-958-3224)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어떤 산책' 시리즈는 작가 산책을 하며 느낀 풍경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입니다.

    'Just one bite!' 시리즈는 한 조각의 음식으로부터 받고자하는 영양적인 가치를 힘있게 표현하며, 저마다의 영양적 가치를 넘어 신체적, 정신적으로 발현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염원하는 작품입니다.

    작가노트

    작업을 어떠한 메시지를 주고자 한다기보다 관람객들에게 전시를 통해 각자 생각할 부분을 제시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이번 전시는 제가 산책이라는 행위를 통해 발견한 것들과 감정들에 대한 작품들로 구성했습니다.
    이번 전시의 작업은 [Garden of Mistrust]라는 시리즈로 2015년 프랑스에 가서 1년 간 작업을 한 경험에서 처음 출발했습니다. 제가 처음 프랑스에 도착했을 때 그 곳의 아름다운 정원과 숲은 자연스럽고 자유로워 보였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 많은 식물들이 사실은 그 곳이 원래 살던 곳이 아니고 여러 대륙에서 왔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진귀한 식물들이 처음에 도착했을 때 풍경은 지금과는 얼마나 다를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새로운 것이 도착해서 기존에 있던 것들과 부딪히고 다시 새로운 풍경으로 확장해 나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다가왔는데요. 부러지고 우거지고 새로 엮이고 색이 변하는 등, 다른 존재들은 기존 사회 속에 흘러 들어와 혼돈을 빚으며 점점 다른 풍경을 만들어 가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것들이 한 화면에 담기며 충돌하는 순간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 이상미 작가의 개인전 '사물탐구, 작지만 분명한'

    KAIST 경영대학 SUPEX 경영관 2층 Research & Art Gallery에서 이상미 작가의 개인전 ‘사물탐구, 작지만 분명한’가 2021.10.27~2021.12.10 기간 동안 전시됩니다!

    전예진 작가의 소개페이지에서 작가의 이야기도 들어보시고, 최근작 위주로 구성된 온라인 전시도 감상해 보세요.

    작품 문의 및 구매는 경영대학 운영팀으로 (T.02-958-3224)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Small but Obvious-Greenish Nourishment' 작품들은 초록색 채소(브로콜리, 시금치)를 거대하고 힘있게 표현하여, 작고 평범한 대상이 가진 힘을 표현합니다.

    'Just one bite!' 시리즈는 한 조각의 음식으로부터 받고자하는 영양적인 가치를 힘있게 표현하며, 저마다의 영양적 가치를 넘어 신체적, 정신적으로 발현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염원하는 작품입니다.

    'Sunday to Monday, my peachy Nourishment!' 는 작가가 관찰하는 음식이라는 대상은 견고한 상태에 머무르지 않고, 시시각각으로 상태가 변화합니다. 또한 동일한 대상과 신체의 반응도 매번 같지 않습니다. 반복 안에서 일어나는 작은 차이를 표현하고자 한 작품들입니다.

    작가노트

    "저는 주변에 일어나는 일상적인 것, 평범한 사물에 주목합니다. 왜냐하면 사물은 각 특정의 사건이나 그때의 시간을 품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흥미있는 소재이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그 사물에는 저의 삶이 투사되기도 합니다. 저에게는 음식이라는 사물이 그렇습니다. 어머니가 많이 아프셨을때 드시도록 해야했던 음식 한 조각에 기대하는 가치나 염원은 대단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표현하는 음식이미지는 매우 평범합니다. 시간이나 환경에 따라 상태가 변하기도 하고, 겨우 한조각, 한알은 그리 대단해보이지도 않습니다. 그럼에도 그 작은 음식들에는 각자의 영양적 가치가 있습니다. 음식을 먹으면 일부는 우리의 신체가 되고, 또 일부는 배출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일부는 정신적인 영역으로 발현되기도 합니다. 어느 존재나 거대하고, 비범한 형태를 갖추지 않아도, 각자의 응축된 힘들로 살아갑니다. 그것을 저는 ‘작다. 그러나 분명하다(Small but Obvious)'라고 이야기합니다."

  • 전예진 작가의 개인전 '블링크 Blink'

    KAIST 경영대학 SUPEX 경영관 2층 Research & Art Gallery에서 전예진 작가의 개인전 ‘블링크 Blink’가 2021.8.23~2021.10.10 기간 동안 전시됩니다!

    전예진 작가의 소개페이지에서 작가의 이야기도 들어보시고, 최근작 위주로 구성된 온라인 전시도 감상해 보세요.

    작품 문의 및 구매는 경영대학 운영팀으로 (T.02-958-3224)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뒤틀어진 세계 Twisted World’ 시리즈는 현재를 살아가야 한다는 중압감 속에서도 자꾸 최악의 상황들을 상상하게 되는 작가 내면의 이야기를 표현한 시리즈입니다.

    작가는 삶의 의미에 대해 고민하면서 점차 이상적인 시공간을 바라고 상상하게 되었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반복되는 자연의 모습에 편안함과 영감을 느껴 ‘영원한 순간들 Eternal moments’ 시리즈를 연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래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곳' 작품 시리즈는 아무것도 안 하는 것에 대한 죄의식 없이,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내려놓아도 괜찮은 곳,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해방된 채 오롯이 나 자신으로 존재할 수 있는 곳, 과거나 미래에 관한 상념이 끼어들 틈 없이 현재의 순간에 몰두할 수 있는 곳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작가노트

    "과거의 기억과 미래에 대한 희망 사이를 오가며 작업을 하지만, 지금이란 시간이 현재의 일상을 사는데 오롯이 할애되기를 바란다. 작가가 간절히 원하고, 작업을 통해 도달하고 싶은 상태는 현재의 순간에 몰두하는 것이다. 휴식과 쉼, 행복의 의미를 찾아 나아가는 작가의 여정과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만약 당신이 과거에 사로잡혀 있더라도 큰 호흡으로 눈을 한 번 깜빡, 하면 다시 지금으로 돌아와 현재를 살아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 신상원 작가의 개인전 '허虛의 공간'

    KAIST 경영대학 SUPEX 경영관 2층 Research & Art Gallery에서 신상원 작가의 개인전 ‘허虛의 공간’이 6.14~8.10 기간 동안 전시됩니다!

    신상원 작가의 소개페이지에서 작가의 이야기도 들어보시고, 최근작 위주로 구성된 온라인 전시도 감상해 보세요.

    작품 문의 및 구매는 경영대학 운영팀으로 (T.02-958-3224)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가려짐의방식>2021-3, 30X30cm,홍성지에 숙묵 후 콩테와 아크릴스프레이

    2021 버드나무가 겹치면서 형성된 불규칙한 공간을 표현했습니다.

    <허의공간 no.6> 85x85cm, 홍성지에 숙묵, 2021

    베니스의 밤바다를 보고 그 일렁이는 느낌을 내려 작업했습니다.

    <박제된 포장O>, 53x46cm, 홍성지에 숙묵과 아크릴스프레이, 2021

    물건을 감싸고 있는 포장지의 느낌을 내려고 시도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