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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영 PMBA 20학번 원우, 재학 중 두번째 기부 실천으로 발전기금 1,000만원 약정

  • 작성자대외협력실
  • 등록일2021.08.26
  • 조회수1381

 

 

사진 설명: (왼쪽부터 윤여선 테크노경영대학원장, 권태영 원우(PMBA 20학번), 이인무 경영대학장, 진병채 PMBA과정책임교수)

 

권태영 PMBA 20학번 원우, 재학 중 두번째 기부 실천으로 발전기금 1,000만원 약정.      
 

권태영(PMBA 20학번) 원우가 재학 중 KAIST의 발전을 위해 1,000만원 기부를 하면서 2021년 3월 26일(금) 기부감사식을 가졌다. 이 날 기부감사식에는 권태영(PMBA 20학번) 원우가 참석해 KAIST 재학 중 두번째 기부에 대한 소감을 나누었다. 자신의 기부가 앞으로 KAIST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른 원우들도 기부에 동참하여 큰 기쁨을 느껴보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권태영 PMBA 20학번 원우가 KAIST의 발전을 위해 1,000만원 기부 약정을 했습니다. 작년 공모전 상금 기부에 이어 두번째 KAIST 발전 기금 기부를 실천한 권태영 원우에게 감회와 소감을 인터뷰했다.
 

1. 경영대학 원우들에게 간단한 권태영 원우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KAIST PMBA 8기 권태영입니다. 현재 ABB 코리아에서 로보틱스 사업부 영업팀 책임을 맡고 있습니다.

 

2. 작년 ‘KAIST 경영대학 25주년 기념 경영교육의 미래 공모전’ 대상 상금 기부에 이어서, 추가로 1천만원 기부 약정을 해주셨습니 다. 여러 번 기부를 실천해주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사실, KAIST 입학 전에는 기부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작년 공모전에서 받은 대상 상금과 case competition에서 우수상 상금을 팀원들과 함께 소액 기부하면서 처음 느끼는 뿌듯함과 애교심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기부를 결심 한 뒤, 개인적으로 좋은 일이 많이 생겼기도 하고요.(웃음) 코로나 첫 학번에 신입생으로 학교 생활이 어수선할 때, PMBA 8기를 사랑으로 이끌어주신 윤여선 교수님께서도 조언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결과적으로 KAIST 재학 중, 학교에 기여하고 싶어서 1천만원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2-1. 재학중인 학교에 기부하는 일이 드문 것 같은데요. 드문 일이기에 결정하기 쉽지 않으셨을 것도 같아요. 기부를 어렵게 생각하거나 약간의 망설임을 가지고 있는 다른 원우들도 많을텐데, 그 분들에게 해주시고 싶은 말이 있으실까요?
 
망설임의 과정도 분명 있었습니다. 직장인이지만 1천만원 기부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이번 기부를 실천에 옮길 수 있었던 건 평소 소액 기부를 꾸준하게 실천하던 아내의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혹시 망설이고 있다면, 소액이라도 한 번 시도해보시고 제가 작년에 느꼈던 기쁨을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3. PMBA 재학생으로 현업에 종사하시면서 학교 공모전에도 활발히 참여하시는 등 다양한 학교 생활까지 병행하고 계시지요.바쁘면서도 원우님이 얻는 만족감도 크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KAIST PMBA 과정의 어떤 점이 원우님을 이렇게 여러일을 병행하도록 하는 원동력인가요?
 
자기개발에 대한 비전과 KAIST PMBA 과정을 통해 얻는 다양한 성취감이 회사생활과 병행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회사생활 이외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PMBA 특성상, 다양한 백그라운드의 원우님들과 네트워킹 및 협업 과정에서 얻는 성취감도 중요했습니다. 아무래도 시간을 쪼개서 학교생활을 하기 때문에 PMBA과정에 대한 소중함도 큰 만큼 남은 학교생활도 잘 마무리 하고 싶습니다.

 
 
4. KAIST 경영대학에서 함께 공부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재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PMBA 8기 원우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작년 한 해 원우회 부회장 활동을 할 때, 부족한 저를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원우님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제 인생 최고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원우님들께 받은 사랑을 더 많이 배풀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