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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B 좋아요 5년 후원자 인터뷰 - 김광선 AIM 27기 동문

  • 작성자장문혜
  • 등록일2020.06.16
  • 조회수616

KCB 좋아요 5년 후원자 인터뷰 - 김광선 AIM 27기 동문

 

2015 년 KCB 좋아요 캠페인이 처음 실시되었습니다. 캠페인 시작과 함께 후원에 동참해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후원을 유지해 주신 소중한 후원자 분들께 감회와 소감을 여쭈었습니다.

1. 경영대학 가족들에게 간단하게 동문님 소개 부탁 드립니다 .
저는 AIM 27기로 한국HP에서 근무하다가 2010년 이직하여 현재 동국제강 IT 계열사 동국시스템즈(주) 대표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2. AIM
동문회에서도 임원진으로 활동 해주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27 기 수료 후 동문회 활동하시면서도 좋은 기억이 많아서 후원까지 해주셨을 것 같습니다. 동문회 활동하시면서 즐거웠던 기억이나 AIM 동문회에 대해서도 자랑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총동문회에서는 재무이사를 맡아서 예산 및 비용집행을 담당 했었기에 모든 비용은 짜임새 있게 집행 하였고 연말 보고 후 동문들로부터 고맙다는 인사를 들었을 때가 보람이 있었지요. 또한 임원진으로 활동하면 선후배님들과 소통을 할 기회가 더 많아진다는 것도 큰 즐거움과 득 이었습니다. 현재는 동기 기수들 보다 총동문회 분들을 더 많이 알고 만나고 있습니다. 동문회 행사가 많았지만 알파인 클럽에서 중국의 태산을 다녀올 때가 고생이 많았던 만큼 좋은 추억도 많이 남아 있어서 그 후로도 가능하면 빠지지 않고 산행이나 골프대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어떤 모임이던 누군가는 표시 나지도 않는 귀찮고 수고스런 일을 해야 모임이 잘 운영 됩니다. 그래서 지금도 회장님 이하 운영진들에 대해 감사히 생각하고 모임에 열심히 참석하고자 노력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학교에서 공부만 하고 졸업 후 서로 만남을 이어가지 않는다면 긴 인생길에서 남은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졸업 후 동기들 보다 더 많은 선후배님들을 만나면서 더 많은 지적 나눔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문 임원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교수님들과 대화를 할 기회도 많았고 작은 기부라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3. 2019
년 1월, 후원금으로 경영공학부 연구실 의자 교체가 이루어져서 고액기부자 분들의 이름이 의자에 부착되었습니다. 김광선 님께서도 2개의 의자에 명명되어 우편물로 감사레터와 함께 Naming된 의자 사진을 보내드렸었는데 받아보셨을 때 느낌이 어떠셨을지요?
대한민국 최고 인재들인 후배들을 위해 무언가 하고 싶었지만, 기부라고 하면 큰 금액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는데 AIM 총동문 모임에서 조금씩 기부해도 그것들이 모여 큰 도움이 된다는 안재현 교수님 말씀을 듣고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학생들 의자가 교체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마음 뿌듯하여 아내에게도 자랑을 했습니다. 오히려 크지 않은 기부에 학교에서 배려를 많이 해 주신 것 같아 쑥스러웠습니다. 이런 기분을 다른 동문들도 느껴 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저 개인에게는 크지 않은 금액이 후배들에게 잘 쓰여지고 있다는 사실이 자부심을 불어 넣어 줍니다.

4.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공부를 잘 하면 개인의 성공에 도움이 되며 개인의 성공이 곧 우리나라 장래의 희망임을 알고 자부심을 가지고 사회에 나가길 바랍니다. 어느 순간 의사결정을 할 때 그에 대한 결과가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한번쯤 생각하는 멋진 분들로 자리 잡기를 응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