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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B 좋아요 5년 후원자 인터뷰] 박영일 경영공학 석박 82학번 동문

  • 작성자장문혜
  • 등록일2020.06.16
  • 조회수402

 

 

 

KCB 좋아요 5년 후원자 인터뷰 - 박영일 경영공학 석박 82학번 동문
 

 

2015 년 KCB 좋아요 캠페인이 처음 실시되었습니다. 캠페인 시작과 함께 후원에 동참해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후원을 유지해 주신 소중한 후원자 분들께 감회와 소감을 여쭈었습니다.

1.
경영대학 가족들에게 간단하게 동문님 소개 부탁 드립니다.
저는 82학번으로 석사(경영과학)와 박사(산업경영)를 한 박영일입니다. 또 졸업 후에는 지도 교수님과 여러 교수님들의 코칭과 멘토링을 제 커리어 전반에 걸쳐 줄곧 받아왔으며, AIM, EEWS 등 비학위 과정에도 참여해 새로운 지적 자극을 모교를 통해 계속 받아온 수혜자 중의 수혜자입니다.

2. KCB
좋아요 캠페인으로 월정 후원해 주신지 벌써 5년이 되었는데요, 후원해 주시게 된 계기와 소감이 궁금합니다.
모교 후원은 누구나 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어느 정도의 자기 자금이 마련되기 전에는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 중의 하나였는데요, 그러다 소액 월정 후원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건 내가 할 수 있겠구나' 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인식하지 못했는데 벌써 5년이 되었다 하네요. 소액인데도 매달 감사문자를 비롯해 여러 소식도 꼬박꼬박 보내주셔서 오히려 송구스러울 때가 많은 후원입니다. 시스템이 좋다고 생각해서, 바로 제가 다니는 학교에 도입해 볼 것을 권하기도 했었습니다.

3.
보내주신 후원금은 학교 Vision 달성을 위해 필요한 연구, 교육, 시설 후원에 소중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2019년 1월에 경영공학부 학생 연구실 의자가 교체에 사용되면서 박영일님을 비롯해 고액후원자 분들의 성함을 의자에 명시하였는데요, 당시 의자 Naming에 감사 드리는 레터도 보내드렸었습니다. 기부금이 쓰이고 있는 내역을 받아보셨을 때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조그마한 후원을 모아 모교와 후배님들에게 뜻 깊게 사용해 주셔서 오히려 제가 감사드립니다. 더 뜻 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
마지막으로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KAIST 수학', 'KAIST 졸업생' 이라는 단어는, 자신의 비전 실현뿐 아니라, 사회, 국가, 세계에 자기의 자존감을 확실하게 드러낼 '동기부여'이자 '책임감'의 키워드라고 생각합니다. 학생 여러분 모두 자랑스런 'KAIST 동문'이 되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KAIST'의 발전이 곧 나의 발전이고 세계에 나의 존재감을 알리는 길이라는 점을 기억하면서 좋은 결실 맺으시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