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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B 좋아요 5년 후원자 인터뷰] 한상철 MIS MBA 99학번 동문
KCB
좋아요 5년 후원자 인터뷰 - 한상철 MIS MBA 99학번 동문
2015
년 KCB 좋아요 캠페인이 처음 실시되었습니다. 캠페인 시작과 함께 후원에 동참해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후원을 유지해 주신 소중한 후원자 분들께 감회와 소감을 여쭈었습니다.
1.
경영대학 가족들에게 간단하게 동문님 소개 부탁 드립니다.
저는 2002년 MIS MBA를 졸업한 한상철이라고 합니다. 입학 당시 LG CNS에서
Data Modeling 업무를 담당하였으며, 학교에서 여러 훌륭한 교수님들 덕분에 졸업 후에는, Internet/Mobile의 격변기를 겪으며
IT Outsourcing, ERP, CRM과 지식경영 등 다양한 업무를 맡을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후 BTS의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서 데이터 분석 업무를 담당하다가, 지난 5월 미국으로 이민을 와서 LA에 있는 무역회사에서 Amazon 등 온라인 마케팅과 세일즈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2. KCB
좋아요 캠페인으로 월정 후원해 주신지 벌써 5년이 되었는데요, 후원해 주시게 된 계기와 소감이 궁금합니다.
MBA
졸업 이후 IT뿐만 아니라 CRM, KM, Social Media, Data 분석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할 수 있었던 것은 훌륭한 교수님들의 가르침과 학교생활을 함께했던 동료 선후배 덕분이었으며, 지도교수님이신 김영걸 교수님과
EIR 연구실의 동문 선후배님께 많은 조언과 도움을 받아 늘 감사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KCB좋아요 캠페인을 통해 저의 토대와 밑거름을
만들어준 학교에 미약하나마 감사하다는 표현을 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3.
보내주신 후원금은 학교 Vision 달성을 위해 필요한
연구, 교육, 시설 후원에 소중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2019년 1월에 경영공학부 학생 연구실 의자가 교체에 사용되면서 한상철님을 비롯해
고액후원자 분들의 성함을 의자에 명시하였는데요, 당시 의자 Naming에 감사 드리는 레터도 보내드렸었습니다. 기부금이 쓰이고 있는 내역을
받아보셨을 때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KCB
좋아요 캠페인을 참여한 것은 학교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었을 뿐 어떤 것도 기대한 것이
없었는데, Naming 해 주셨다고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미약하나마 제 후원이 학교 시설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괜히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미국에 와 보니 공원의 의자들에도 기부하신 분들의 이름이 적혀있는 것들을 보며, KCB 좋아요 캠페인에 더욱 많은 동문들이
참여하여 학교 곳곳에 동문들의 이름이 가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4.
마지막으로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제가 학교를 졸업하고 다양한 업무를 담당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학교에서 받은 가르침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COVID-19를 겪으며 많은 분들이 Post COVID가 가져올 변화에 대한 이슈와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때론
새로운 변화가 두렵기도 하지만 피할 수 없다면 맞서 걸어나갈 수 있도록, 학창시절이 그 힘을 기르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