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자 예우
Building Excellence Together
나연섭 동문(AIM 23기, 50기), 54,348,000원 기부
나연섭 동문님이 54,348,000원을 기부해 주셨습니다. 지난 2019년 AIM
50기를 수료하고 단체로 기부했던 543,480원에 100배를 기부하신다는 의미로 후원해 주셨는데요, 2005년(23기), 2019년(50기)
두 번의 AIM 과정 수료로 KAIST 경영대학과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계십니다. 나연섭 동문님께 배움과 기부에 대한 이야기를 인터뷰를 통해
들어보았습니다.
1.
대표님의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KAIST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AIM) 23기, 50기
졸업생 나연섭입니다. 현재 써멀마스터㈜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써멀마스터㈜는 차량용 냉동기기와 히터를 제조, 연구하는 회사로 우수한 운송용
냉동기와 히팅 제품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냉동차 분야에 있어서는 이미 국내의 높은 기술력을 앞세워 외국산 기기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폭넓은 글로벌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2.
최고경영자과정(AIM) 23기를 졸업하시고 2019년에 50기를 다시 이수하셨는데요, 재입학을 하시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회사를 운영하며 S대학, K대학, Y대학 등 여러 대학교에서 수업을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KAIST 경영대학의 최고경영자과정에선,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강의와 철저한 강의 준비 그리고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통해서 가장 큰 만족을 얻었습니다. 현재의 기업 경영은 물론 다음을 준비해야 하는 리더들에게 이러한 교육과정은 필수코스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기업의 대표자로서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배움에는 부끄러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3.
최고경영자과정(AIM) 50기의 단체 기부에 이어서, 추가로 5천만원 기부 약정을 해주셨습니다. 여러 번 기부를 실천해 주신 계기가 있으신가요?
기부라는 것에 특별한 명목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습관처럼 기부를 하는 분들이 있듯이,
저도 좋은 마음을 가지고 다양한 곳에 기부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4. KAIST
경영대학 후배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生을 아프고 힘들게 살아가는 미래의 후배들에게 무언가 해줄 말이 있을 선배가 될
수 있도록, 生을 배울 수 있는 지금의 기회를 헛되이 보내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