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자 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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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정 (녹색정책 17학번) 학부모 100만원 기부
녹색정책프로그램에 2017학번으로 재학 중인 남다정 학생의 학부모께서 지난 2월 100만원을 기부해 주셨습니다. 아래는 남영호 학부모님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1. KAIST 경영대학 가족들께 간략히 소개 부탁 드립니다.
국민대 경영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며 연구관심분야는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추세와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진출 입니다.
2. 남영호 학부모님께서 기부하시게 된 계기를 말씀 부탁 드립니다.
제 딸 다정의 공부하는 것을 지켜보았고 학교 수업에 전념하면서 관심분야에 관한 연구를 교수님의 지도를 받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동료들과 협업하는 과정도 생생하게 알 수 있었는데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한국 장래에 꼭 필요한 학과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학비를 전액 지원해 주셔서 늘 감사하나 마음을 조금이나마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훌륭한 교수님들의 가르침속에서 우수한 동료학생들과 배움의 기회를 갖고 있는 것에 대해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3. 남다정 학생을 비롯해 KAIST 경영대학에서 밤낮으로 열심히 연구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격려 한마디 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녹색정책/녹색경영이라는 것이 미래를 연구하고 예측하는 것이어서 여타 학문과 달리 확실하게 손에 잡히지 않아서 학생들의 자신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척자들의 외로움, 고독함은 꾸준히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후에 뒤를 돌아보면 수많은 후학들이 따라오는 것에서 보답 받을 수 있음을 명심하고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힘을 내기를 바랍니다.
4. KAIST 경영대학에 바라는 점이 있으시다면 말씀 부탁 드립니다.
KAIST가 꾸준히 새로운 분야를 열어준다면 다정을 비롯한 많은 졸업생들이 우리나라의 지도자로서 성장할 수 있으리라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