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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B 좋아요 학부모 기부...테크노 MBA ’12 이보람 동문 父

  • 작성자정나래
  • 등록일2017.05.16
  • 조회수743

KCB 좋아요 학부모 기부자 이문환 님

테크노 MBA ’12 이보람 동문 父


Q1. KAIST 경영대학을 생각하면 어떤 점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자녀분이 KAIST 경영대학과 인연을 맺으면서 갖게 된 특별한 마음, 또는 에피소드가 있으신지요?

우선 자랑스럽습니다. 딸 졸업식날 받은 경영대학 차량용 스티커를 제 차량에 지금도 부착하고 다닙니다. 어떤 분은 주차장에서 저에게 학생이냐고 물으셔서 웃었던 적도 있습니다.


Q2. 아버님의 인생에서 20~30대에 가장 보람되거나 후회되는 부분은 어떤 점인지요? KAIST 경영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당부의 말씀을 부탁 드립니다.

후회되는 점은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은 것이 후회되고요(웃음). 보람된 점은 첫번째, 1969년 4커 클럽 하면서 대통령 상을 받은 경험이, 두번째는, 유니세프와 홀트 아동복지회 등에 50년간 조금씩 후원해오고 있는데 이러한 후원활동으로 행복합니다. 학생들도 조금씩 후원해 보세요. 인생이 행복해집니다.


Q3. 개원 20주년을 맞이해 2025년까지 World Top 20 Business School이 되기 위한 비전을 새로이 세운, KAIST 경영대학에 응원의 말씀을 부탁 드립니다.

이미 KAIST 경영대학은 우리나라 최고의 경영대학이지만 국가에 충성하고 이웃과 서로 도우면서 생활하면 바로 그것이 애국이라고 생각합니다. 실력도 최고, 경영도 최고라는 마음으로 좋은 것을 더욱 훌륭하게 발전시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