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자 예우
Building Excellence Together
EMBA 5기 동문 일동 사진 작품 기증 김영수 작가(EMBA 5기 동문)
EMBA 5기 동문 일동 사진 작품 기증
김영수 작가(EMBA 5기 동문)
“KAIST 졸업생들이 에밀레종처럼 세상의 맑은 울림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에밀’이라는 작품을 선택해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작고, 떨리지만 사진이라는 언어로 세상을 향한 아름다운 울림을 시작하는 김영수 동문에게 모두 축하해주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MBA 5기 일동을 대표하여, CJ CGV 안구철
김영수 작가(EMBA 5기) Says…
Q 사진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그리고 그 매력은 무엇인가요?
우연한 기회에 문화 센터 강의를 듣다가 사진의 세계에 빠져 버려서, 현재는 학교에서 정식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찍으며 피사체에 집중하면서 셔터를 누르는 찰나의 순간에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몰입에 빠져든 자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은 다른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경험이며, 셔터를 누르면서 느끼는 가장 행복한 순간입니다. 저는 계속 사진을 공부하면서, 평생 사진과 함께할 생각입니다.
Q 전시회는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인사동 “Gallery NOW”에서 2015년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였으며, 기독교와 불교의 영감과 교리를 사진 속에 담으려 노력했고, 이를 위해 각 종교의 교리를 사진 속의 QR 코드를 통해 확장된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도했습니다. 예를 들어, ‘에밀’이라는 작품 속에 있는 QR 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면 에밀레 종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했으며, 이는 사진이라는 작업이 2차원의 평면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사진 속의 또 다른 차원의 세계로 안내하고자 하였습니다. 처음 경험하는 것이라서 모든 것이 낯설고 쉽지 않았지만, 매 순간 즐거웠고, 가족의 응원이 가장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